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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에 책소개

작성자
황금빛학문외과
작성일
2015.06.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61
내용
손대호 원장 '변비 탈출기' 펴내
변비 치료 소설형식으로

변비는 이제 국민질환이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보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변비 환자는 92만7천 명에서 142만8천 명으로 1.5배가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여성 환자는 52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급증했다. 물론 이 숫자에는 병원진료를 받지 않고 식이섬유 제품이나 유산균으로 일시적 효과를 보는 변비 환자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구에서 변비 치료 전문병원을 운영 중인 손대호 황금빛학문외과 원장은 환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다 변비탈출기를 직접 쓰게 됐다. '유쾌! 상쾌! 통쾌! 변비탈출기'(전나무숲 펴냄)는 딱딱한 의학전문 서적이 아니다. 변비로 고통받는 토끼 가족과 하마 원장의 만남을 소설형식으로 풀어냈다. 변비가 무엇이고, 어떤 원인으로 생기며, 어떤 유형들이 있는지, 그리고 진단과 치료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하게 되는지 일반인이라도 재미있게 소설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변비탈출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얻게 된다.
생활습관과 환경의 변화로 생긴 급성 변비의 경우 올바른 생활치유법으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급성 변비를 해소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배변 습관, 식사요법, 쾌변 체조 등을 상세히 실었다. 하지만 만성 변비는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경우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변비약의 성분과 복용법, 그리고 꼭 수술을 해야 하는 변비의 유형도 자세히 소개한다. 부록으로 정리된 의학용어들과 유소아. 임산부. 노인을 위한 변비 정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대장항문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316쪽, 1만4천800원.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매일신문 공식트위터 @dgtwt / 온라인 기사 문의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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